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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울산종합일보] 재발 잦은 소화불량, 체내에 쌓인 독소부터 해결해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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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커지면 인체의 혈액순환과 신진대사가 느려지면서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나게 된다. 특히 소화 기관은 작은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을 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이렇게 일교차가 큰 시기에는 소화기 질환이 쉽게 발병할 수 있다. 더군다나 코로나19로 인한 ‘집콕생활’로 인해서 평소보다 활동량이 많이 줄어, 평소보다 소화기 질환에 대한 주의가 더 필요한 시기이다.
소화불량은 한국인 4명 중 1명이 겪고 있을 정도로 흔해서 ‘대한민국 국민병’이라고 불리는 질환이다. 하지만 재발이 굉장히 잦아서 치료가 쉽지 않은 질환 중 하나이기도 하다. 또한 지속적인 소화불량 증상으로 인해 내시경 검사를 진행하더라도 뚜렷한 원인 확인이 어려운 경우도 많은데, 이럴 경우 보통 ‘기능성 또는 신경성 소화불량’으로 진단을 받게 된다.
하지만 한의학에서의 접근 방식은, 서양의학의 방법과는 다르다. 한의학에서는 기능성 소화불량의 원인을 ‘담적’으로 본다. 여기에서 말하는 담적이란, 과식, 폭식과 같은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생긴 음식 노폐물이 부패하면서 생긴 ‘담(痰)’이라고 하는 물질이 위장 외벽에 쌓여 조직이 점점 굳는 것을 말한다. 즉, 위장 외벽에 쌓인 담적으로 인해 위장의 운동성이 점점 저하되면서 결국은 소화불량 증상으로 연결된다고 보는 것이다. 특히 이 담적이라는 병리 물질은 위장 외벽에 누적되기 때문에 위장 내부를 검사할 수 있는 내시경으로는 확인이 어려워 EAV(경락공릉진단기)라는 검사를 통해야 확인할 수 있다.
소화기 질환은 우리의 생활습관과 식습관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좋은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형성한다면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333법칙(하루 3끼를 규칙적으로, 30번씩 꼭꼭 씹어서, 30분 동안 천천히 식사), 식사 후 가벼운 걷기 운동, 금주·금연 등의 좋은 생활· 식습관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것이 중요한 요즘이다. |